[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벤투스 X BMW M5 투어링’ 광고 캠페인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MW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 ‘프리미엄∙혁신∙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M5’ 7세대 세단형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으며, BMW와 2022년 ‘벤투스 X BMW M’을 시작으로, ‘아이온 X BMW i7’,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와 ‘아이온 아이셉트 X BMW i5’까지 총 네 편의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와 ‘M5 투어링’ 차량이 만나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우주선 발사’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특히, 극한으로 치닫는 차량의 질주를 감각적 영상미로 구현해 한국타이어와 BMW를 이어주는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극치(The Ultimate)’를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고성능 세단 ‘M5’와 ‘M5 투어링’ 차량을 교차 연출해 고성능 아이덴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세검정초등학교(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에 생물다양성 보전 중심의 교실숲을 조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세검정초등학교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총 494그루(대형식물 19본, 소형식물 475본)의 식물을 제공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파초일엽’과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들이 심어진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식물에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되어 친환경적인 측면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교실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전반에 대한 480분 분량의 환경교육(7회차)을 수료하였다.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학교에 제공된 식물 수만큼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교실숲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과 자연에 대한 공감과 경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연결 고리를 만들고 생명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 독자 투표에서 겨울용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스포트 아우토 독자 투표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1개 카테고리와 168개 타이어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그 가운데 콘티넨탈은 겨울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 아우토 어워드 2025(sport auto AWARD 2025)’를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실제 체감 평가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겨울용 타이어 의무화 규정이 있을 만큼 타이어 성능을 엄격히 평가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준 속에서 콘티넨탈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이 혹독한 주행 조건에서도 입증됐음을 의미한다. 한국 역시 강설량 증가와 큰 일교차 등으로 겨울철 도로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보그워너가 중국의 주요 OEM 업체와 7-in-1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하이브리드 SUV 전용으로 설계된 보그워너의 iDM은 하나의 콤팩트한 유닛 안에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하며,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7-in-1 iDM은 특허 기술인 고전압 헤어핀 와인딩 기술이 적용된 두 개의 전기모터, 온보드 충전기(OBC)가 통합된 듀얼 인버터, DC/DC 컨버터, 배터리 전압 부스트, 차량 제어 장치(VCU) 및 전력 분배 장치(PDU) 기능, 그리고 전자식 변속기까지 단일 콤팩트 유닛 안에 통합한 솔루션이다. 모듈의 각 구성 요소는 설계 유연성을 고려해 확장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통합성과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160㎾의 출력 요구 사항을 지원하며, 최고 작동 전압 450V, 최대 구동 토크 3400Nm(뉴턴미터) 이상, 최고 속도 1350r/min(분당 회전수)을 구현한다. 보그워너는 전기 구동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전기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어박스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선행기술과 제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의 신소재를 적용해 상품성 향상을 견인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구동 모터의 출력을 향상하는 신소재 필름, 목재를 가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등 신소재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2일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으로 가상의 환경을 모사하거나 신소재 물성(物性)을 탐색하는 연구 기법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모비스의 신소재 연구개발은 △핵심 부품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혁신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 구현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천기술인 신소재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성과는 제품경쟁력 강화와 원자재 수급난 해소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핵심 부품은 글로벌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럽 등 선진시장 고객사들은 재생 소재 사용 비중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부품사 선정의 주요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그라스’가 니치 향수의 감성을 담아 차량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하는 ‘그라스 가죽 송풍구 방향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라스 가죽 송풍구 방향제’는 니치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깊은 향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와 무드를 향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테라코타나 EVA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가진 BEADAX 발향체를 적용해 발향력·내열성·지속력 전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고급 향수 브랜드와 동일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나만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카테리어’ 아이템으로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깊고 따뜻한 우디 노트에 앰버를 더해 농도 짙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분에게 적합한 ‘우드 앰버’, 라임과 허브의 조합으로 상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라임 바질’, 은은하고 포근한 파우더리 향으로 단정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소프트 파우더’까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니치 향수 특유의 풍부한 레이어링을 온전히 느낄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stud)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studless)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독일 유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친 경영 성과와 공시 투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 산업별 중요이슈 7대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기업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또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507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균형,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적시성, 비교 가능성, 검증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