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 ‘밸런스온 시그니처 시트’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출시 두 달 만에 1차 물량에 이어 2차 물량까지 전량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밸런스온 시그니처 시트’는 기존 제품 대비 착석감과 지지력 모두 한 차원 더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이번 완판은 10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베타젤 기술이 보여준 혁신적인 성능과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이뤄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시그니처 시트에 새롭게 적용된 베타젤은 건축 기술에서 착안한 구조적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먼저 건축 철강 구조물에 사용되는 H빔 구조를 적용해 고안된 H 베타젤은 방석의 사이드 부분에 위치해 허리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함께 적용된 B 베타젤은 무게가 가해졌을 때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버클링(Buckling) 구조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는 컴포트존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베타젤에서 꼭짓점을 제거한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앉아도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또한 골반을 제대로 잡아주는 인체공학적 3D 입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BMW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X3’의 4세대 모델 ‘뉴 X3’에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BMW ‘X3’는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세대 ‘X3’ 차량은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적용을 통한 한층 진보된 디지털 경험과 함께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으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긴밀한 기술 협업을 이어온 결과 ‘X3’ 차량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차량에는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등 SUV 전용 타이어 3개 제품이 장착된다. 먼저, ‘벤투스 에보 SUV’는 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 모두를 겸비한 제품이다. 최신 트레드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를 채택하여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엔라이튼 기술을 적용해 65% 이상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재료로 제작한 타이어를 세계 최고의 태양광 자동차 레이스인 2025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BWSC)에 공급했다. 2025 BWSC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됐으며, 브리지스톤은 파트너와 협력해 개발 생산된 회수 카본블랙(carbon black)과 재활용 강철을 BWSC 타이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BWSC 기간 동안 타이어 사용량을 줄이고 저탄소 물류를 실행했으며, 사용한 타이어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타이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2025 BWSC의 챌린저 클래스와 크루즈 클래스에서 엔라이튼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를 사용한 팀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기술이 탑재된 타이어를 장착한 팀들이 챌린저 클래스와 크루저 클래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브리지스톤 타이어 장착 팀들이 챌린저 클래스에서 2019년 이후 3회 연속, 크루저 클래스에서 2017년 이후 4회 연속 우승 하는 기록을 세웠다. 브리지스톤은 BWSC 후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사회를 위한 혁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정교한 전술적 요소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열성 팬층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하고, 팀의 홈경기장인 ‘매트리걸 우드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 14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IAA 모빌리티 2025는 셰플러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처음 참가하는 모빌리티쇼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솔루션 등으로 셰플러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사업 부문 CEO 마티아스 징크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통합, E-모빌리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일원화된 창구에서 완전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더욱 고도화된 오토모티브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EMR4’는 전동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모두 갖춘 3-in-1 통합형 구동 시스템으로 현재 셰플러코리아의 경기도 이천 사업장(구 비테스코)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동 모터와 인버터는 구 비테스코 기술이, 주차 잠금장치가 포함된 하우징과 기어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 기업 ㈜티켐(대표이사 김윤경)과 ‘불스원 요소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불스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불스원 전재호 대표와 티켐의 김윤경 대표, 배우 김민종 상임고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불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요소수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 분야로 협력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양사간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요소수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예술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상황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금호타이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무용을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교통안전 노래와 무용 동작을 만들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소재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을 선보인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교내외 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 실천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을, 겪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울림을 주는 것이 취지다"며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대상 다양한 사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라인업인 ‘에이콘택트(aContact)’를 새롭게 선보인다. ‘에이콘택트’ 타이어 제품군은 자율주행차의 운영 환경과 다양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으며, 로보택시, 셔틀 차량,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물론 미래의 자율주행 승용차에도 적합하다. 이른 시일 내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자율주행차량을 운행 중이거나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 고객에게 맞춤형 ‘에이콘택트’ 타이어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적용 분야에 따라 사양은 다르지만 짧은 제동 거리와 우수한 핸들링,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은 고객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 혼잡한 출퇴근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공항 승객을 정해진 노선으로 수송하는 셔틀 차량은 서로 다른 특성을 필요로 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고무 컴파운드와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전기 자율주행차의 특성상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회전 저항이 낮을수록 주행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