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침수차 유통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매 후 90일 내에 케이카 확인진단을 거쳐 침수차로 판명되면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을 전액 환불하고, 추가로 5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케이카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대상이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침수차 관련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판매하는 케이카는 자동차 진단 과정에서 차체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여부, 엔진과 변속기 등에 대한 성능 진단을 비롯해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진행해 침수차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한편 케이카는 중고차 구매에 앞서 차량의 침수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웹사이트에서 침수 피해 관련 보험 처리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보험 처리 없이 수리한 경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8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도 약 4천 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닉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를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1,855kg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PC와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차량 정보 배열과 화면 구성, 위젯 기능 등을 전면 개선하여 중고차 탐색 과정에서 가독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먼저 PC 화면 특성을 활용해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리스트 크기를 확대하고, 전체 화면 활용 영역을 넓게 확장했다. 차량 이미지 비율도 통일하여 어떤 기기에서도 일정한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리스트의 차량 정보는 모바일 버전과 통일하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고객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명, 연식, 주행거리, 연료, 지역, 차량 가격 등 모바일과 동일한 정보 구성을 적용해 일체성을 강화했다. 단, PC 화면은 사용성을 고려하여 성능 기록 여부도 함께 노출된다. 화물·특장 차량의 경우 차종 특성에 맞춰 적재규격 및 지역 정보도 표시된다. 차량 리스트에 표시되던 서비스 라벨과 차량 특성 아이콘 디자인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엔카믿고 매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시장에 물량이 대거 늘어난 고급 세단 가격이 낮아지면서, 그랜저로 대표되는 국산 준대형 세단을 구매하기 좋은 시기가 7월에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준대형 세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5% 하락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그랜저, K8 등으로 대표되는 국산 준대형 세단은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량 수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인기 차종으로 장기렌터카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때문에 신모델 출시 후 렌트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일시적 물량 증가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그랜저 시리즈의 경우 △현대 더 뉴 그랜저 -2.2% △현대 그랜저IG -2.1%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2.6% 등으로 전망되고, 같은 준대형급인 △기아 더 뉴 K8 -2.7% △기아 K7 프리미어 -1.3% △기아 K8 하이브리드 -1.2% 등도 약세가 예상된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딜러사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신차 구매가가 낮아지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 구매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침수차 100%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에서도 엔카가 직접 진단 및 검수한 차량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주말에도 차량 수령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차량 인수 후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한 ‘7일 책임 환불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은 엔카믿고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 인수 후 90일 이내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정될 경우 이전비와 서비스 이용료, 탁송료를 100% 환불하는 제도다. 해당 절차는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당시의 차량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 침수차는 외관상으로는 쉽게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을 요한다. 먼저, 침수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365에서 차량 정비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상품 구성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오는 7월 중순 출시 예정으로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차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S8 트림) 대비 약 200만원 인상한 3650만~3750만원 내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단일트림으로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245/45R20넥센타이어 △천연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 모션 센서 포함) △8개 에어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등 편의·안전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원) △미쉐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차 모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 K5는 베스트 셀렉션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 등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도 기본 제공한다. 이밖에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올해 1~5월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된 대표 모델들의 평균 판매일을 분석한 결과, 중고차 수출 시장 내 일부 인기 모델의 평균 판매일이 단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신차 시장은 미국 등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중고차 시장은 수출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 중고차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며 중고차 수출 규모는 지속 성장 중이다. 무역협회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약 46만대 수준이던 중고차 수출량은 2024년 기준 약 63만대로 약 37% 이상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29만6637대가 수출되며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5월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더라도 올해 중고차 수출시장은 전년비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엔카닷컴에서도 수출 수요가 반영된 일부 모델들의 평균 판매일이 단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팰리세이드, X5 등 일부 모델 매물에서는 ‘Tax 100%’, ‘No Paint’, ‘2Keys’ 등 수출을 염두에 둔 영문 홍보 문구들도 등장했다. 엔카닷컴이 올해 1~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와 휴가에 최적화된 차량을 대상으로 7월13일까지 '미리 준비 차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과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SUV 차량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구성했다. 이번 기획전 대상 차량은 총 450여 대로, SUV 약 400대와 세단 약 50대로 구성됐다. 국산 중형 SUV의 쌍두마차 '쏘렌토'와 '싼타페'를 비롯해 아빠차의 대명사 '카니발', 국민 세단 '그랜저' 등 다양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장거리 이동 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됐다. 해당 차량은 케이카 앱·웹 내에 있는 '미리 준비 차캉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KW6 혜택도 무상으로 제공되어, 수리에 대한 고민도 덜 수 있다. KW6는 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하며 보증 한도는 국산차 500만원, 수입차 1,000만원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The 2025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 4월 출시된 The 2025봉고 III EV 기반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탑차 LED 조도 상향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 개선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각 모델의 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원, 스탠다드 6302만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원, 스탠다드 4982만원, 하이 5011만원 △윙바디 수동식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