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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현대자동차, 3월 신입·인턴 공개채용

연구개발, 디자인 6개 분야 24개 직무 대상…메타버스 잡페어로 직무 관련 상세정보 제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3월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 선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3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사원과 함께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이며 직무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한다.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한 채용 설명회(잡페어)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6~7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틀째인 3월 7일에는 해외 유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잡페어에서는 현직 직원이 입사 후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지원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메타버스에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 관련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수시 채용을 도입한 현대차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3·6·9·12월)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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