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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3414만~4128만원

사전계약 6일 동안 6150대 계약…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 수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 개별소비세 3.5% 면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싼타페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한 모델이다. 형식 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 사전계약 접수 시작 이후 6150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패밀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 3편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전달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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