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볼보 S90" 패밀리 세단의 벤치마커로 '돌풍'…'판매상승으로 입증'

  • 등록 2026.01.25 1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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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신형 모델 출시 이후 하반기에 약 60% 증가…한국고객위한 마켓전략 통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 수상…컨슈머인사이트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인 ‘S90’이 패밀리 세단의 새로운 벤치마커로 급부상면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인기를 누렸던 XC시리즈에 이어 세단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S90에 수입차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S90은 작년 10월 신형 모델 출시 이후 하반기(1137대)에 약 60%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때일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볼보 S90의 약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 제네시스 G80까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버티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S90을 가장 주목받는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볼보 S90의 판매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볼보차코리아는 S90에는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인간 중심(Human-Centric)'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패밀리 세단의 새로운 가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상품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대폭 확대했다. 또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한 것도 적중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시킨것은 5m에 달하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감성 품질의 결합이다. 5090mm에 달하는 전장은 동급을 넘어 상위 클래스 수준으로 도로 위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것. 여기에 3060mm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거주성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은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한 방식으로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오레포스의 장인들이 수제로 만든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선사하는 영국 바워스 앤 윌킨스(B&W)의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2.5)를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S90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한국소비자들을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함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를 넣었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 전화 등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까지 지원한다. 

더욱 진화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과 커넥티비티로 완성된 스마트 모빌리티도 볼보 S90의 인기질주에 한몫을 했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해 원하는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을 장착했다. 

유튜브를 비롯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각종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SNS, 네이버 웹툰 및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통합형으로 개발된 플로(FLO) 및 멜론(Melon) 뮤직 서비스를 음성 인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나 OS와 상관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판매 트림은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구성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구성되며, S90 B5 Plus트림은 6530만원, B5 Ultra 트림은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이다.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이같은 상품성 극대화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의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 국산·수입차 통합 1위(855점)를 기록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플래그십 세단인 S90은 뛰어난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XC90·60에 못지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세단 세그먼트부문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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