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재의 리조트에서 고객 초청 행사 ‘MAN Lion’s Night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MAN Lion’s Night 2025는 만트럭을 오랜 기간 신뢰해온 주요 고객을 초청해 최신 기술력을 체험하고,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각지의 고객 약 75명을 비롯해 만트럭 임직원과 전국 영업 지점 직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첫 일정으로 고객들에게 신형 트럭을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공간에는 만트럭의 중대형 트럭부터 트랙터까지 전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신형 MAN D26 유로 6E 엔진을 탑재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과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의 론칭 행사까지 진행됐다. 
차량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객들은 리조트 내 코스를 직접 주행하며 신형 엔진의 강력한 출력과 부드러운 변속감, 노면 상태에 따른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부 차량에 적용된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OptiView)’는 사각지대를 방지하는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만트럭은 문화 공연과 함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올해 오픈한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예약 및 차량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yMAN Korea’ 앱 등 국내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고객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저녁 시간에는 옥토버페스트 콘셉트의 독일식 디너와 문화 공연이 마련돼 고객들이 만트럭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만트럭은 이번 행사를 시승행사를 겸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해 임직원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만트럭을 신뢰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만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업 경쟁력 향상과 신뢰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