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한 번 사용으로 화장실 악취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99%까지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화장실 전용 살균탈취제 ‘원터치 바스프레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가정 내 화장실은 하루 평균 26분을 사용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지만, 소변이 튀거나 물이 고여 세균 수치가 높고 악취가 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건이나 샤워볼 및 타월, 욕실 슬리퍼, 칫솔 등 화장실 용품 역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볼더 콜로라도 대학 공학 연구팀이 녹색 레이저를 이용해 변기의 물을 내릴 때 튀는 물방울을 시각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 변기 밖으로 튀는 물방울은 초속 2m의 속도로 분출돼 8초 이내에 최대 1.5m 높이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입자들은 공기 중에 수 분 동안 떠다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불스원이 새롭게 선보인 ‘원터치 바스프레시’는 화장실 내부와 화장실 용품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대장균, 곰팡이균, 폐렴구균, MRSA균 등 화장실에서 번식하기 쉬운 세균을 99.9% 제거한다. 또한,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트리메탈아민, 아세트산도 효과적으로 제거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분사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0분 내에 살균과 탈취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강력한 분사력을 갖춰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곡물 발효 에탄올을 사용해 화장실 내부 손상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산 편백 오일과 감 추출물을 함유해 두통을 유발하는 락스 냄새 등의 걱정도 덜었다.
더불어, 5가지의 유해 성분(폼알데하이드, 메탄올, 클로로포름, 글리옥살, 이산화염소)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이며, 비가연성 가스를 사용하여 화재 위험성을 줄였다.
신제품 원터치 바스프레시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스토어 ‘불스원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불스원 탈취제 김송이 브랜드매니저는 “원터치 바스프레시는 화장실 곳곳에 있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독한 락스 냄새를 견디며 알코올 솜으로 구석구석 닦아내야 했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한 번 사용으로 보이지 않는 세균과 악취를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원터치 바스프레시로 가족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