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디지털·전동화 모빌리티 벤처 캐피탈사에 1천만 달러 투자

  • 등록 2024.07.17 0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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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벤처 캐피털 부문인 앨리슨 벤처스가 디지털, 전동화, 자동화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벤처 캐피털사인 에너테크 캐피탈의 '글로벌 전략 모빌리티 펀드'에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월리 헌터 에너테크 캐피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 전략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찰력을 얻고, 앨리슨이 9개 포트폴리오 기업에 투자하며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갖춘 에너테크 캐피탈의 포트폴리오 기업에 투자하며 전기차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빌리티 트렌드, 시장조사, 비즈니스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등의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앨리슨 벤처스는 기술 융합, 에너지, 유틸리티, 운송 부문 투자 성과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드 브래드포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에너테크는 투자활동을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해온 업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사이다"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앨리슨은 모빌리티 솔루션 전반에 걸친 혁신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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