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0기생이 지난 13일 경기 김포시 농민의 영농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버그린 10기 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농가 2곳을 방문해 비료 지원 및 농경지 잡초제거, 농작물 포장 작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 고촌읍 농가에서 생산한 10kg 쌀 20포를 지역 농협을 통해 구매했다. 구매한 쌀은 연계 봉사활동으로 방문 예정인 무료 급식소에 지원함으로써 협업형 지역 사회공헌 실천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한 단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농민의 일손부족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농가돕기에 참여하여 어려운 시기를 서로 협력하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