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MK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전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페라리 데이’ 행사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열리는 페라리 팝업 전시로, 기존 서울과 부산 전시장 외에도 경북 및 수도권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협업해 지역 VIP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시 차량을 위한 전용 부스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고객 응대 및 상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1,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6기통 PHEV 스포츠카 ‘296 GTS’ 등 페라리의 최신 컨버터블 라인업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페라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차량 안내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게는 럭셔리 리조트 ‘우마나 발리(Umana Bali)’ 숙박권을 포함한 다양한 특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팝업 전시는 6월9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 밀집도가 높은 주요 소비 지역을 중심으로, 잠재 고객들이 페라리의 대표 모델들을 직접 보며 브랜드의 매력과 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 간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 및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는 페라리 인증 중고차 페어, 테일러 메이드 전시, 포뮬러 원 관람 행사 등 FMK가 2024년부터 기획한 브랜드 경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브랜드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