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리스, 상용차 고객 위한 신규 할부대출 금융상품 2종 출시

  • 등록 2025.05.15 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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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신규 할부대출 금융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로 선보인 금융상품은 △잔가보장형 할부대출 △특장 할부대출 두 가지다. 기존 운용리스 상품의 장점과 더불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구매 옵션과 낮은 비용 부담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잔가보장형 할부대출'은 차량 잔존가치를 미리 반영해 월 납입금을 낮춘 상품이다. 차량 잔존가치는 계약 만기 시점의 예상 중고차 가치를 말한다. 차량 전체 금액이 아닌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할부 월 납입금이 산정되기에 고객은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 만기 시에는 잔존가치 금액을 지불해 차량을 인수하거나 추가 비용 없이 반납할 수 있다. 차량 매각가격이 잔존가치를 초과하면 초과 수익은 고객에게 지급된다. 

‘특장 할부대출’은 차량 본체 가격뿐 아니라 특장 비용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장에 대한 목돈 부담 없이 사업에 맞는 차량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전문 특장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탑차류, 윙바디, 파워게이트 등 구조변경 차량뿐 아니라, 축연장, 무시동전기탑차 등 자기인증이 필요한 특장차까지 다양한 사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 

할부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정비 서비스도 고급형과 실속형으로 나눠 도입 예정이다. 두 가지 모두 정비 전문가의 방문 점검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고급형은 주요 소모품 교체에 더해 주요 부품 점검·수리까지 지원한다. 실속형은 방문 점검과 필수 소모품 교체를 중심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본적인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홈페이지(https://www.lotte-autolease.com/)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전문 상담사 배정을 통해 고객별 맞춤 상담과 차량 계약을 지원한다. 

롯데오토리스는 롯데렌탈의 상용차 금융 전문 자회사다. 소형 상용차를 중심으로 리스부터 할부금융까지 고객의 재정 상황에 맞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1톤 중심의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 등 각종 상용차량의 정비포함리스 및 특장포함리스를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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