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전세계 37만7986대 판매…전년비 9.6%↑

  • 등록 2023.11.01 1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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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만 432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 8530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 4012대 판매됐다.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한 31만 36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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