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를 성공리에 종료하고, 조성된 기부금 약 6000만 원을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브앤 골프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약 2600여 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이번 대회 기부금 약 6000만원이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는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크린 및 필드 골프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000회 이상의 라운딩을 거쳐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에 따라 골프백, 골프 드라이버, 골프 의류 상품권 등이 증정됐고, 결선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 안마의자 등이 제공됐다.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기브앤 골프에 참여해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기부 문화를 확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