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랜선 'V2L 콘서트' 개최

  • 등록 2021.11.08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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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멜로망스 출연…아이오닉 5의 V2L기능 활용해 공연장 조명과 악기에 전원 공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 아이오닉 5의 핵심 기능인 V2L(VehicleTo Load)에서 착안한 SNS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V2L 기능을 활용해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와 조명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며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다. V2L의 V를 Vehicle에서 Voice로 변경한 것은 콘서트를 통해 MZ세대의 지친 일상을 충전해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날 라이브 콘서트에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를 통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이영지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콘서트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댓글을 읽으며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단한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9일 저녁 8시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가량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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