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 등록 2018.04.20 1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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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20일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SSCL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의 공적을 바탕으로 수여됐다.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SSCL이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진행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SSCL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인지·사회적 능력 뿐만 아니라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얻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SSCL이 지난 2년간 지원한 후원금 2억3000만원을 통해 총 85팀, 497명의 거주 장애인이 조립식 블록 작품 경연대회와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재활노력에 함께한 바 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은 “장애인들이 소외와 편견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가운데, SSCL이 보여준 남다른 시각과 도움은 장애인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물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장애인 복지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SCL 그레엠 헌터 사장은 “거주시설 장애인에게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정부 및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38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원제 회장, SSCL 그레엠 헌터 사장 외 양 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SCL은 올해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3년차 “꿈의 엔진을 달다” 사업을 전개하여, 장애인 유형별 필요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본 사업을 보다 생활에 밀착된 프로젝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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