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공식 후원사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VIP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 ‘G8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 앞에 EQ900과 G80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파티오 다 갈레에서 열리는 ‘2018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콘퍼런스’에 제네시스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인 ‘EQ900(해외명 G90)’를 전시하고 대형 세단 ‘G80’를 VIP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콘퍼런스는 프리미엄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사가 럭셔리, 패션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럭셔리 및 패션 브랜드, 마케팅, 금융 등 관련 산업의 CEO 및 관리자 약 500명이 참석하며, 럭셔리 산업의 의미와 변화 등 고가 브랜드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제네시스는 G80 의전 차량 지원 외에도 EQ900 전시 및 로고 브랜딩 등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급 브랜드로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미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 2018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주최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컨퍼런스 공식 VIP 의전 차량인 제네시스 ‘G8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국제적인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서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자리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북미, 러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고급차 브랜드로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및 중동에 럭셔리 중형 세단 G70를 론칭해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이르는 고급차 세단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