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경봉)가 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전기차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대여 요금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할인 쿠폰은 오는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가입하는 그린카 회원 모두에게 제공되며 기존에 가입 완료한 그린카 회원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가입 방법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공식 누리집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그린카 전기차 대여 시 주행거리 1km당 100p씩을 환경공단을 통해 지급된다.해당 포인트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1인당 연간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는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그린카도 동참했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이사는 "그린카는 GV60, 니로 EV, EV6, 아이오닉5 등 친환경 차량의 종류와 보유 대수를 늘리며 탄소 절감을 위한 ESG 경영에 힘써오고 있다"라며 "이와함께 이용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