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쌍용차의 플래그십 세단 '아슬란'과 '체어맨'이 단종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형 세단 아슬란이 출시 3년 2개월여 만인 이달 중 생산을 멈춘다. 2014년 10월 출시된 아슬란은 출시 첫해 월 평균 판매 1000여대를 기록했다.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38대로 그랜저(12만3000대)의 0.3% 수준에 불과했다.
썅용차 체어맨W는 올해 11월까지 내수 517대, 수출 1대 실적으로 고전해왔다. 대신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체어맨은 1997년 첫 출시 후 20년 만에 단종한다. 체어맨W는 올해 11월까지 내수 517대, 수출 1대 실적으로 고전해왔다. 대신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지엠도 기존 중형 SUV '캡티바'의 생산을 중단하고 내년 상반기 후속 모델로 '에퀴녹스'를 미국에서 들여온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최근 노조와 만나 국내 생산 대신 수입 판매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이 모델도 2006년 GM대우 '윈스톰'으로 출시된 뒤 11년 째 완전변경(풀체인지)를 거치지 않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