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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등록 2만2266대…전년비 15%↑

BMW, 벤츠 제치고 판매 1위 등극…BMW 520d 베스트셀링 모델 등극

정영창 기자  2017.12.06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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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1월 수입차 판매가 상승세를 탔다. 또 BMW는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고 BMW 520d는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만2266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11월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1만9361대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827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는 6296대를 기록해 2위, 토요타가 1345대로 3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1113대로 4위에 올랐고 랜드로버가 1052대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 854대, 미니 819대, 포드 795대, 크라이슬러 713대, 볼보 679대, 닛산 460대, 푸조 312대, 재규어 279대, 인피니티 219대, 캐딜락 215대, 포르쉐 170대, 시트로엥 49대, 아우디 33대, 벤틀리 29대, 롤스로이스 7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1723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 1034대가 판매돼 2위, BMW 520d xDrive는 818대로 3위에 올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821대(62.1%), 2000cc~3000cc 미만 6655대(29.9%), 3000cc~4000cc 미만 1417대(6.4%), 4000cc 이상 350대(1.6%), 전기차 23대(0.1%)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552대(74.3%), 일본 3991대(17.9%), 미국 1723대(7.7%) 순이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02대(47.6%), 디젤 9226대(41.4%), 하이브리드 2415대(10.8%), 전기 23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266대 중 개인구매가 1만4335대로 64.4%, 법인구매가 7931대로 35.6%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35대(29.5%), 서울 3265대(22.8%), 부산 994대(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85대(28.8%), 부산 2149대(27.1%), 대구 1332대(16.8%)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누적 21만2660대로,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20만5162대 대비 3.7% 증가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