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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판매 전년비 18.3% 감소

벤츠 판매 1위 뒤이어 BMW와 혼다가 각각 2,3위…베스트 셀링카는 BMW 520d

정영창 기자  2017.11.06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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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0월 수입차 판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르데스-벤츠와 BMW가 브랜드 판매 1,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독일차의 위험을 과시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6833대로 전년 동월대비 18.3%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16.8% 줄었다.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느누 19만394대로 전년 누적 18만5,801대 보다 2.5% 증가했다.  

10월 판매 감소는 추석 장기연휴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감소한 게 판매부진의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는게 협회 쪽의 설명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판매 1,2위를 기록했다. 벤츠는 전년 동월대비 29.1% 감소한 4539대, BMW는 18.7% 감소한 4400대가 등록됐다. 

이어 토요타 1110대, 랜드로버 940대, 혼다 930대, 렉서스 906대, 포드 756대, 미니 660대, 볼보 534대, 크라이슬러 513대, 닛산 467대, 푸조 249대, 인피니티 223대, 재규어 213대, 포르쉐 147대, 캐딜락 139대, 시트로엥72대, 벤틀리 30대, 롤스로이스 5대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디젤차인 BMW 520d(842대)가 1위를 기록했다. 가솔린차인 혼다 어코드 2.4(724대)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520d xDrive(640대) 순이었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렉서스 ES300h(555대, 4위)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423대, 7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307대(55.3%), 2000cc~3000cc 미만 6021대(35.8%), 3000cc~4000cc 미만 1155대(6.9%), 4000cc 이상 299대(1.8%), 전기차 51대(0.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789대(70.0%), 일본 3636대(21.6%), 미국 1408대(8.4%)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8371대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49.7%를 차지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주류로 군림해온 디젤을 제쳤다. 디젤은 39.7%에 해당하는 6676대가 등록됐다. 전년 동월대비 디젤차가 34.5%나 감소한 가운데 가솔린차는 2.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하이브리드차도 1735대의 판매실적으로 두 자릿수(1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833대 중 개인구매가 1만763대로 63.9% 법인구매가 6070대로 36.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5대(29.6%), 서울 2545대(23.6%), 부산 715(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17대(29.9%), 부산 1529대(25.2%), 대구 1014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