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차는 6월 내수 1만535대, 수출 2162대 등 총 1만26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 내수는 8.1% 증가했고, 수출은 51.1%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10.4%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2.9% 증가하면서 올 들어 월간 내수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대형 SUV G4렉스턴은 2708대의 판매실적으로 전월(2733대)에 이어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주력 차종인 티볼리는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등 경쟁차 출시에도 불구 전월 대비 1.9% 증가한 4813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내수 판매는 상반기 누계로도 5만346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상반기(5만4184대) 이후 13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반면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51.1%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도 29.3%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감소 영향으로 월 총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0.4%, 상반기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5.7%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