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의3.9리터 트윈 터보 V8엔진이 ‘2017 올해의 엔진상’에서 ‘최고 성능 엔진’ 및 ‘3~4리터 배기량’ 부문과 함께 ‘올해의 엔진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9년 시작된 ‘올해의 엔진상’은 자동차 산업에서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페라리는 지난 6년 동안 ‘4리터 이상 엔진’ 부문과 최고 성능 엔진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들 중에 제일 많은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시 F12 베를리네타와 F12tdf에 탑재된 페라리의 자연흡기 6.3리터 V12 엔진이 ‘4리터 이상 엔진’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이는 2013년에 월등한 점수로 수상한 이후 3번째 수상이다.
타협하지 않는 페라리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개발된 V8 계열의 트윈 터보 기술은 터보 엔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터보 래그가 없는 이 엔진은 전 회전영역에서 고른 출력과 토크를 생성함으로써 전례 없는 수준의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의 엔진상의 창립자인 토니 로빈슨은 “하나의 엔진이 독보적인 성능으로 2년 연속 대상의 명예를 안은 것은 것은 올해의 엔진상 역사상 단 2번째 있는 일이다”라며 “페라리 V8 엔진은 놀라운 동력 전달, 정밀함, 운전의 용이도 그리고 멋진 엔진 사운드 등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