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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1분기 판매…전년비 6.4%↑

정영창 기자  2017.05.1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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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올 1분기 동안 글로벌시장서 총 2003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121대)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라리는 이러한 실적 향상은 F12tdf를 비롯, 2016년 출시한 GTC4루쏘,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 12기통 모델 판매량이 약 50%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8.8% 증가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의 경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대륙은 4.2%,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국은 3.2%,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0%의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순매출액은 2016년 동기 대비 21.5%가 증가한 8억2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신차와 부품 부문에서 488 GTB와 488스파이더, GTC4루쏘, F12tdf,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5억8100만 유로(21% 증가)를 달성했다. 엔진 부문에서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는 마세라티의 판매 강세로 인해 1억400만 유로(81% 증가)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영업이익은 1억 7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46%가 증가했다. 이는  순매출액의 신차 및 부품 부문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488 GTB와 488스파이더, GTC4루쏘, F12tdf,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실적 증가와 더불어 테일러메이드와 같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쪽은 분석했다. 

페라리는 현재의 시장 상황과 판매 추이라면 2017년 한 해 동안 총 8400대의 차량 출고와 33억 유로의 순매출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