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가 두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 랜’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포르투아벤투라 월드 파크 앤 리조트에서 오픈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GT레이스 차량으로 500m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에 이어 어린이들이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 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6일 랜드 개막 행사에서 아르투로 마스 살다 포르투아벤투라 회장은 “페라리 랜드는 포르투아벤투라의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 페라리의 협력에 감사한다”라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페라리의 설립자 엔초 페라리의 아들이자 페라리의 부회장인 피에로 페라리,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 마크 제네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약 7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들어선 페라리 랜드에는 11개의 놀이기구는 물론 페라리의 역사와 철학을 보여주는 각종 공연과 전시도 마련돼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놀이 기구인 '레드 포스'가 주목받고 있다. 112미터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80km까지 단 5초 만에 도달하는 기구다.
페라리 랜드의 중심부엔 전설적인 페라리 경주용 차량의 모양을 본 뜬 페라리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도 놀이 기구를 통해 페라리의 F1과 GT레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GT레이스 차량으로 500미터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 어린이들이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 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스페인의 페라리 랜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에 이은 두 번째 페라리 테마파크다. 페라리의 세번째 테마파크는 중국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