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성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아태지역 내 여성 임직원 수는 지난 5년간 125% 증가했으며 여성임원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포드는 지속적으로 기술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드자동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 데이브 샥사장은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져 온 자동차 산업에서 특히 아시아 지역 내 여성 전문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최고의 전문 인재를 발탁하고 육성하는 활동은 포드의 핵심과제이자 아태지역 시장 내에서 포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포드코리아는 사내 여성 전문 인력들을 선정해 ‘포드 우먼인오토’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분야를 당당히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성 전문인재들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부문 총괄 상무는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진출비중이 높지 않았던 산업과 직무에서 여성 인재들의 활약이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동시에 미래 경력 개발을 위한 영감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를 통해 포드 우먼인오토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특별 영상을 보고 #우먼인오토 #세계여성의날 #포드의여성들 등 해시태그를 포함한 응원 댓글을 남긴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 선정,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