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기자]테슬라코리아는 고객 취향에 따라 모델S 90D를 각자 디자인하고 옵션 등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차량 인도 시점은 빠르면 6월로 예고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었다. 차량 외장 색상과, 루프 및 휠, 인테리어 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서 모델S 90D에 대해 지난해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왔는데, 우선 주문한 순서에 따라 생산 및 인도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시작가는 1억2100만원 부터다.
현금·할부·리스 중에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금융 상품은 KB캐피탈과 오릭스 캐피탈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