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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기 임원인사 단행…하광용·송영한 부사장 승진

정영창 기자  2017.02.23 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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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하광용 인력·품질관리부문장 겸 인력·관리본부장과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을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정무영 홍보담당 상무보와 이종대 해외서비스담당 상무보도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김재선 인사담당, 조진규 생관·물류담당,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 안기환 엔진구동개발담당, 이원상 차량설계담당은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 3조6천28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 순이익 5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2015년 각각 358억원, 619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쌍용자동차 <부사장 승진> △인력/품질관리부문장 겸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상무 승진>△홍보담당 정무영 △해외서비스담당 이종대 <상무보 승진> △인사담당 김재선 △생관/물류담당 조진규 △서울강남지역본부장 채규명 △ 엔진구동개발담당 안기완 △차량설계담당 이원상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