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니로 하이브리드(HEV)와 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The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적용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의 C필러 색상 선택이 가능한 '엣지 팩'에 새로운 색상 및 조합을 추가하고 '마이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엣지 팩은 △스노우 화이트 펄-오렌지 딜라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스틸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오로라 블랙 펄 등 총 5가지의 외장 색상과 C필러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마이 컴포트 패키지는 LED 조명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후 5년만의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최고 수준의 탈차급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통 SUV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했다.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에게 경제적으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의 최고출력(170마력)과 최대토크(28.6kg·m)의 95% 이상 성능(165마력)을 발휘한다.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돼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가솔린(50ℓ)과 LPG(58ℓ)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겨울철 영하 날씨에도 시동 시 LPG 연료가 아닌 가솔린을 사용해 시동에 대한 불편함을 없앴다. 쌍용차 관계자는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늘어난 5년/10만km로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5년/10만km를 유지한다.(#전차종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5년/10만km)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객의 선호사양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하고 재조정하여 고객 선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오는 22일부터 국내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모델이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한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다만 블랙 캘리퍼는 퍼포먼스 사양 선택 시 적용된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장식)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원이다. 기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했다.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로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다듬어진 굴곡은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소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 현대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당초 2023년으로 계획했던 국내 판매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친환경 물류 미래를 선도할 수소전기트럭의 강점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의 배터리보다 가벼워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짧은 시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는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또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A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그래비티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후면부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했다. 전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