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가장 기본 과제인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다른 다양한 방안들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인 가운데,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력 성능 개선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를 겨냥한 차세대 요소기술들을 융복합 적용해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량 전면부를 토털 패키지로 형태로 구축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우선 그릴과 후드 등의 일부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조용남 육아종합지원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아빠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웨덴식 ‘라떼파파(Latte Papa)’ 문화 확산부터 영유아 교통안전 제고, 부모 양육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전개된다. 구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육아 가치 확산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보급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 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시행하고, 리더십 A(Leadership A), 리더십 A-(Leadership A-), 매니지먼트 B(Management B), 매니지먼트 B-(Management B-) 등 총 8개의 등급을 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상위 5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 및 고객 체험 등을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내 설치 운영하여 고객이 서비스를 받으며 무료하지 않게 대기 시간을 이용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www.kg-mobility.com)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부담없이 친절한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10시/오후2시/오후3시30분) 중 예약 신청가능하며, 주말(2박3일)은 차량 대여도 가능해 가족 여행을 통한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광역 시승 센터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평일 시승 모든 고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며, 주말 시승 고객은 시승 후기를 SNS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시승차 운영은 토레스 EVX 및 토레스를 비롯해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5개 차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를 개최한다.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는 벤틀리서울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럭셔리 팝업 페어로,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하고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벤틀리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역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부티크 팝업 행사로,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잘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테마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로, 벤틀리와 같이 드러내지 않아도 빛을 발하는 우아함을 지닌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이번 럭셔리 페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퍼포먼스 토크’를 진행한다. ‘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최대 22단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린즈(Öhlins Dual Flow Valve)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그리고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14일부터 18일까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19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지며 동반 1인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폴스타 에코백을 제공하며 시승완료 및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폴스타 에디셔널즈(Polestar Additionals) 의류와 더플백(Rain Duffel), 폴스타 2 스케일 모델, 그리고 폴스타 2의 3박 4일 시승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 2 롱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가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와 함께 ‘콰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오롱아우토에서 아우디 Q4 e-트론, A3, A4, A5, Q2, Q3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콰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제공한다.(콰트 회원권 고객 등록 시작일 기준) 콰트는 국내 최초 구독형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1800개가 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아우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보다 건강한 2024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콰트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우토는 오는 4월30일까지 콰트 무료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엠퀴리 코어 파워 4종 기프트 세트(3명), 아우디 골프백(2명), 아우디 장우산(2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코오롱아우토 SNS 채널에 공지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 ‘아이온(iON)’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내세워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단종된 ‘비운의 명차’로 꼽히는 쉐보레 스파크 모델들이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해 1년간 개인 고객에게 판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 30, 40, 50대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스파크 시리즈 모델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마티즈를 계승해 2011년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기아 모닝과 시장을 양분하는 대표적인 경차 브랜드로 ‘스파크’(2011년~2015년), ‘더 넥스트 스파크’(2015년~2017년), ‘더 뉴 스파크’(2018년~2022년) 등의 시대를 이어갔으나 2022년 9월 단종됐다. 신차 생산은 멈췄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스파크의 인기는 높았다. 지난해 케이카 판매 기준으로 특히 30대와 40대에서 스파크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30대에서는 ‘더 뉴 스파크’가 3위, ‘더 넥스트 스파크’가 7위에 자리했다. 40대에서는 ‘더 뉴 스파크’와 ‘스파크’가 나란히 4,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 타 연령대에서도 두 개 이상의 스파크 모델이 판매 상위권에 올라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스파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권혁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도이치모터스의 이번 발표는 최근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안정적인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방향성이 포함됐다. 우선, 안정적 배당을 위해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브랜드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해 자회사 바이에른 오토와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각각 아우디와 람보르기니의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와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를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브랜드와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지난 해 말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을 통해 캄보디아 여신 전문 기업 BAMC 파이낸스 PLC.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도이치모터스는 BAMC 인수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성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최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에 최적화된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러브마이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차량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내 차 사랑하기 문화 확산을 힘써온 불스원은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영업 방식을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내새워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은 차량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는 양질의 콘텐츠로 단기간에 5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앞으로도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불스원은 작년 4월 전재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부터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리뉴얼 했으며, 다양한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쉽고 유익한 차량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오프라인 시장에 치중했던 전략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온라인 커머스 사업 확장과 D2C 시장 트렌드에 맞춰 불스원몰(http://bullsonemall.com)을 육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동은 85년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으로 93년 북미법인 대동 USA를 설립했다. 대동 USA는 트랙터를 시작으로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소형건설장비 등 GME[i] 제품을 판매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 시기 하비 파머 증가로 대폭 성장한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지난해 100마력 이하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8.3%로 3위를 차지하며 티어1 브랜드로 진입했다. 또한, 대동의 연결 매출도 2020년 4,236억원에서 2022년 8,321억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하며 퀀텀 점프를 일궜다. 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 및 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 이하 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쉐보레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운영 중인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로,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출시까지 이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되어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이 강조됐다. 인테리어 역시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와 함께,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Chassis-Cab)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ST1의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여 완성됐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Power Electric)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Cabin,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돌 공간을 확보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스라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초고속 충전(XFC, Extremely Fast Charging) 기술 선도기업, 스토어닷은 중국의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인 이브에너지(EVE Energy)와의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확대 계약을 맺고 기술 상용화 및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스토어닷은 이브에너지와의 이번 양산 계약을 통해 이브에너지가 보유한 글로벌 제조 역량과 제조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0-in-5 (5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XFC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이브에너지의 첨단 생산 라인에서 제조될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토어닷은 자체 제조 역량이 없는 고객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브에너지를 포함한 타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체 제조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토어닷의 아미르 티로시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브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는 XFC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