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기아, 'EV6·EV5' 앞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20일 중국서 '기아 EV 데이' 성료…전기차 최상위 브랜드로서 성장 의지

송호성 사장 "올해 EV6∙EV5 출시, 내년 EV9 내놓고 중국 시장서 재도약하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를 공개하면서 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지난해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를 기록한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리더로의 재도약 의지를 보였다. 

송호성 사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EV6와 EV5를,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기아는 최첨단의 기술과 다양한 감성적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기대치를 가진 중국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EV 티어-1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성 사장과 함께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부사장),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