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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신형 K5 올해의 차·디자인상 2관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올해의 차’로 선정된 3세대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에다 첨단 VR 설계의 품질 검증 프로세스까지 적용해 ‘올해의 차’와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로 무대에 선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K5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혁신과 디자인이다. 2015년 5월에 1세대가 나왔을 때 감동은 잊기 어렵다”며 “3세대 K5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지난해 5월에서 12월로 늦출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목표는 7만대인데 그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권 부사장은 "내년에 이자리에서는 쏘렌토가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세단과 SUV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의 친환경’은 재규어 I-PACE가 수상했다. 수상자로 나선 정일영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마케팅홍보 총괄이사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기 SUV인 I-PACE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그 노력들이 이 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의 SUV는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수상했다. 한석원 기아차 국내사업전략담당 상무는 “하이클래스 SUV라는 별칭에 걸맞는 상품성과 공간성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 더 뛰어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벤츠 AMG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수상했다. 수상자로 나선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 기획팀 상무는 “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가 독자 개발한 첫 스포츠카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스포츠세단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다.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AMG가 더 큰 인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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