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전국 권역에 PV5 차량 신규 도입

  • 등록 2025.09.1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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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패신저 모델 총 8대 투입으로 서비스 운영 차종 및 차량 대수 확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존 20대에서 28대로 확대하고 더 많은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게 됐다. 

향후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모델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량을 통해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과 함께해온 기아 초록여행은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모니움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 등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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