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코리아, 공식 시승차 판매 개시…에미라·엘레트라·에메야

  • 등록 2025.06.16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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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16일 ‘공식 시승차’ 판매를 시작하며 라인업 개편 전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브랜드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꼼꼼한 검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점 때문에 높은 신뢰성과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영국 본사에서 공수한 첨단 설비 및 장비를 자랑한다. 아울러 본사 교육을 통해 수리 및 진단 자격을 취득한 인원과 전기차 전문 HVT(High Voltage Technician)가 상주하고 있다. 

특히, 판매되는 시승차들은 조만간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연식 변경 후에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옵션들을 갖추고 있다. 로터스 전 라인업에 예정된 개편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매는 풀-옵션 사양이었던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Emira First Edition)’과 럭셔리함과 최첨단 기능을 전부 가미한 하이퍼 SUV/GT 엘레트라(Eletre)와 에메야(Emeya)의 ‘S’ 및 ‘R’ 라인업이다. 

판매 대상 시승차는 신차가 판매되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는 기존처럼 로터스 신차가 전시되며, 공식 시승차는 전시장 2층에서 실물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신차 구매 시와 마찬가지로 현금 및 금융 프로그램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상품 모두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공식 품질 검사를 통과하며 신뢰도를 갖췄다. 


이번 공식 시승차 판매 외에도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그동안 대한민국에 로터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다. 겨울철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엘레트라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게 대표적인 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입차 최초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업계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체 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로터스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식 시승차’ 판매를 준비했다”며 “신차와 다름없는 로터스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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