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차 판매 전년비 3.9% 감소…BMW 판매 1위

  • 등록 2024.12.05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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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테슬라 각각 2,3위…베스트셀링카는 테슬라 모델 Y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1월 수입차 판매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혹한기를 맞았다. BMW는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고 벤츠, 테슬라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카는 테슬라 모델 Y이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2만4740대) 대비 3.9% 감소한 2만378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665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5086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에는 3618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4위는 렉서스가 1370대, 이어 볼보 1319대 △폭스바겐 1077대 △아우디 914대 △토요타 801대 △포르쉐 772대 △미니(MINI) 616대 △랜드로버 416대 △포드 368대 △지프 168대 △쉐보레 113대 △링컨 105대 △푸조 65대 △람보르기니 61대 △혼다 54대 △폴스타 50대 △캐딜락 49대 △벤틀리 47대 △지엠씨(GMC) 24대 △롤스로이스 15대 △마세라티 11대 등으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3048대), BMW 520(1164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718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월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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