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기자]한국자동차공학회는 25일 한국통신학회와의 공동워크숍을 현대오트론 강남사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공학 분야와 통신분야의 선두주자인 양 학회는 “5G Meets Automotive"라는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 전기ㆍ전자ㆍITS부문과 한국통신학회 ICT 융합사업 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산⋅학⋅연 관련 전문가의 4개 세션 9개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2019년 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기술은 자동차업계의 큰 흐름인 자율 주행 기술 발전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신/자동차 업계에서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 구현을 위해 V2X와 5G 등 이동통신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5G와 자동차의 만남”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통신 분야와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통신학회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워크숍이다.
이날 워크숍이 개최된 현대오트론은 차량 제어에 필수적인 차량용 반도체, 제어 회로와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표준화 및 공용화하여 플랫폼化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로,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맞춰 자율주행커넥티비티 관련 제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한국통신학회에 관련한 내용은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www.KSAE.org), 한국통신학회 홈페이지(www.k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