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화재발생 수치 잘못됐다"

  • 등록 2018.08.22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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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건수 승용차 브랜드에 상용차와 중장비까지 더한 수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22일 홍철호 국회의원실(자유한국당)에서 배포한 수입차 브랜드의 화재발생 건수와 관련된 보도자료에 대해 수치가 잘못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볼보' 차량의 화재건수가 330대에 이른다고 했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해당 수치는 '볼보'라는 브랜드명을 공유하고 있는 트럭과 굴삭기 등이 모두 포함된 수치이며, 승용차인 '볼보자동차' 제품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만 집계된 수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보도자료는 수입차 브랜드별 화재건수를 비교하자는 취지로 작성됐지만, 볼보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와 중장비가 포함된 수치가 함께 들어가 있어 오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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