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볼보' 차량의 화재건수가 330대에 이른다고 했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해당 수치는 '볼보'라는 브랜드명을 공유하고 있는 트럭과 굴삭기 등이 모두 포함된 수치이며, 승용차인 '볼보자동차' 제품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만 집계된 수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보도자료는 수입차 브랜드별 화재건수를 비교하자는 취지로 작성됐지만, 볼보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와 중장비가 포함된 수치가 함께 들어가 있어 오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