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민들레 타이어 연구로 독일 뮌스터대 트랜스퍼상 수상

  • 등록 2018.07.18 1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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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정영창기자]콘티넨탈은 독일 뮌스터대학교 디르크 프뤼퍼 교수 함께 수행한 타락사고무(Taraxagum) 연구로 뮌스터대학교 트랜스퍼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자들은 뮌스터대학교의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민들레가 산업 측면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간을 최적화하는 성공했다. 뮌스터대학교 트랜스퍼상의 상금 1 유로(한화 1,300만원) 민들레 고무 연구를 위한 최초의 민들레 식물을 재배한 뮌스터대학교 식물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올해 독일 메클렌부르크-베스트 포메라니아 앙클람 타락사고무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르면 5 내에 민들레 타이어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조달한 천연고무를 사용해 장거리 운송 경로를 단축하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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