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푸조비즈타워 대회의실에서 우송정보대학과
업무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MOU 체결 이후 송승철(왼쪽) 한불모터스 대표와 정장식 우송정보대학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
고있다.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지난 5일 우송정보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송정보대학 정장식 총장, 손영호 산학협력실장 등 10 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불모터스는 우송정보대학에 유로6기준을 충족하는 PSA의 BlueHDi 엔진(디젤) 8 대를 교보재로 기증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푸조-시트로엥 서비스센터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불모터스는 우송정보대학을 시작으로 올 해 안에 자동차학과가 있는 전국 10개 대학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현재 9개 대학과는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를 통해 약 1억원 상당의 70여 개의 엔진 기증, 5천만원의 장학금 기부, 그리고 우수학생 10여 명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송승철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PSA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엔진과 장학금, 그리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통해 이들이 우수한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