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이달부터 총 100대의 시승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고객 시승 캠페인 ‘쉐보레 앰버서더'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시승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신뢰 제고와 내수 시장 실적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앰버서더는 총 1500여명의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선발된 일반 고객 100명과 쉐보레 차량을 소유한 고객 100명으로 출범한다.
이들은 7월부터 두 달 간 이쿼녹스와 볼트EV, 카마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대표 제품을 시승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날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쉐보레 앰버서더 창단식에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평생 고객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직접 쉐보레 제품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