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최종원 공장장이 20만번째 생산된 굴삭기 앞에서 지난 20여년동안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이 1998년 설립 이후 20년만에 굴삭기 단일품목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6월 8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공장에서 최종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최종원 공장장은 20만번째 생산된 굴삭기 앞에서 지난 20여년동안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그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국내에 설립되었다. 특히,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적자였던 기업을 인수 1년 반 만에 흑자로 전환하면서 수출형 기업으로 탈바꿈해왔다. 2000년 중장비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2억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2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